여행과 성찰
애국이란 태극기에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물에 빠진 아이들을 구하는 것
편집장 슈렉요한
2016. 1. 7. 08:00
애국이란 태극기에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물에 빠진 아이들을 구하는 것입니다.
이 말은 주한일본 대사관 부근 소녀상 앞에서 굴욕 합의를 규탄하고 소녀상 지키기 집회를 갖고 있던 '대한민국 효녀연합'의 한 청년이 들고 있는 피켓에 쓰여진 글이다.
'거짓말장이의 역설'이란 것이 있다. "나는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다."와 "이 문장은 거짓이다."라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인데, 이들 문장은 그 자체로 모순적이다. 지금 대한민국이 딱 그런 모습이다. 우리나라는 모순 덩어리이다.
아무튼 당일 이들 의로운 청년들은 '어버이연합' 노인들과도 충돌이 일어났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뉴스 기사를 참고하면 된다.
극우 할배 '어버이연합' 돌격 무찌른 민족시민단체'대한민국 효녀연합'의 소녀상 전투
국민뉴스 2016-107
'어버이와 효녀의 팽팽 대치' 수요집회 사진 6장 위키트리 2016-1-6(수)
그리고 아래 사진은 요즘 페이스북에서 한창 있기있는 사진이라고 한다. 2016년 1월 6일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