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사회교리학교가 2016년도 가을에도 열린다. 제 20기와 제21기로 진행하는 이번 교리교육 과정은 20기는 천안에서, 21기는 세종에서 총 10회에 걸쳐 9월말부터 각각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개최된다.

총 10회에 걸쳐 9월 21일(수), 22일(목)부터 11월 23일(수), 24일(목)까지 천안과 대전에서 같은 교육내용으로 진행되는 사회교리학교에는 총 5명의 신부와 4명의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특히 열번째이자 마지막 차례는 <사회교리토크콘서트>로 김유정, 김용태, 박상병 등 세 명의 신부님이 무대에서 다양한 사회교리 주제들에 대한 질의응답과 중간중간 노래도 함께 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사회교리학교는 천주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관심있는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참고로 수강료는 5만원이지만, 수강생들에게 주어지는 교재나 기념품 등을 감안한다면, 사회교리 교육이 주는 삶 속에서 실천하는 교리를 발견한다는 기쁨과 함께 수강료 이상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Posted by 편집장 슈렉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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