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보도자료 2020년 5월 1일

국가인권위

현장인권상담센터, 수도권 집중 운영 

- 치안수요 많은 수도권 10개 경찰서에서 국가인권위 상담서비스 이용 가능 -  



경찰청(청장 민갑룡)과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치안현장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현장인권상담센터]를 오는 5월 6일부터 수도권 10개 경찰서에 설치하여 집중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인권상담센터]는 경찰청과 국가인권위원회의 협력으로 2018년 6월 서울 종로경찰서와 강남경찰서에 시범 도입하여, 2019년 전국 10개 경찰서로 확대 운영하였다. 이번에 수도권에 집중 설치·운영하는 [현장인권상담센터]는 상담수요를 고려하여 기존 운영했던 서울(종로·강남·영등포), 경기(수원남부·부천원미) 등 5개 경찰서에 더해 서울(송파·금천), 경기(분당·안양동안),인천(미추홀) 경찰서 등 5개 경찰서를 추가하였다. 또한, 사건·사고 및 수사 민원 등 상담 수요가 많은 경찰서를 대상으로 국가인권위원회가 위촉한 350여 명의 전문상담위원✽[각주:1]을 배치하였다. 이렇게 배치된 전문상담위원들은 치안현장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진정접수 등 권리구제와 인권침해 예방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에 운영될 [현장인권상담센터]는 치안현장에서 제기되는 인권 민원을 상담하는 차원을 넘어 유치인 면담제 도입, 일선 지·파출소 순회, 집회시위 인권침해 모니터링, 인권관련 자문 등 다양한 역할로 범위를 확대하며 치안현장에서 시민의 인권을 지키는 기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인권상담센터]는 평일 오전(09:30~12:30)과 오후(14:00~17:00)에 누구나 방문하여 상담받을 수 있다. 경찰청과 국가인권위원회는 앞으로도 상호 협력하여 [현장인권상담센터]운영을 통해 더 나은 인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현장인권상담센터 위치 및 연락처

    • 종로경찰서 현장인권상담센터 - 본관 지하 1층  - 02-3701-4649

    • 강남경찰서 현장인권상담센터 - 별관 3층 - 02-3673-9390

    • 영등포경찰서 현장인권상담센터 - 민원실 내 - 02-2118-9890

    • 송파경찰서 현장인권상담센터 - 본관 1층 안내실 옆 - 02-3402-6114

    • 금천경찰서 현장인권상담센터 - 민원실 내 - 02-801-5394

    • 수원남부경찰서 현장인권상담센터 - 민원실 내 - 031-899-0115

    • 부천원미경찰서 현장인권상담센터 - 민원실 내 - 032-680-7114

    • 성남분당경찰서 현장인권상담센터 - 민원실 내 - 031-786-5092

    • 안양동안경찰서 현장인권상담센터 - 민원실 내 - 031-478-7309

    • 인천미추홀경찰서 현장인권상담센터 - 민원실 내 - 032-717-9736




  1. ✽서울, 인천, 경기 등 각 지역 변호사회의 추천 변호사와 인권시민단체 활동가 등 총 350여 명의 상담위원이 배치 [본문으로]
Posted by 편집장 슈렉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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