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상처받는가

왜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상처받는가

조앤 래커 Joan Lachkar

브이스폿(V-spot)은 정신분석학에서 '원초척 상처'라고 부르는 것을 이해하기 쉽게 지스폿(G-Spot)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며, '감정적으로 가장 상처받기 쉬운 부분'을 말한다. 여기서 V는 Vulnerabl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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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스폿이 자극받으면 생애 초기에 겪은 고통스럽고 충격적인 겸험이 되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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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애성(narcissist)은 반응을 적절히 받지 못했을 때, 경계성(borderline)은 버림받거나 배신당했다는 생각이 들 때, 강박성(obsessive-compulsive)은 감정을 통제하기 어려울 때, 수동공격성(passive-aggressive)은 버거운 일을 요구받았을 때 폭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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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스폿은 원라로와 비슷하다. 공격을 받으면 폭발한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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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스폿을 찾아내 이용하기 시작하면 감정적 자극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다. ... 브이스폿에 접속하는 법을 알아낸 어떤 사람은 그 해방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