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 
인권위원회 위원 위촉 및 정기회의 개최

대전경찰청(청장 최해영)은 2020년 5월 21일(목) 오후 5시, 경찰청 한밭홀에서 최해영 청장, 임경태 인권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6명의 신규 인권위원들은 변호사 등 법률전문가를 비롯해 교수, 의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대전경찰청 인권위원회는 경찰 주최 인권세미나 등 여러 회의 참석을 통해 경찰의 인권정책 결정 과정에 의견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인권침해 여부를 감시하는 역할도 해오고 있다. 최해영 청장은 “경찰의 수사 신뢰는 인권 보장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만큼 보다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경찰청 인권위원회는 앞으로 정기회의와 현안별 수시회의를 통해 대전경찰의 인권의식 향상과 인권 친화적 시설 마련 등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미랑 한남대학교 경찰학 교수와 피용호 법학 교수가 대전지방경찰청 인권위원으로 위촉됐다. 박 교수는 대법원 양형연구회 운영위원, 법무부 공적심사위원, 경찰청 성과평가위원, 대한범죄학회 이사 등 범죄학 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피 교수는 국무조정실 국정수행평가위원을 거쳐 현재 고용노동부와 대전고용노동청, 공정거래위원회, 충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노동인권과 입법전문가로 저명한 법학자다. 



Posted by 편집장 슈렉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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