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ur forms of 'offender' rehabilitation: 
towards an interdisciplinary perspective
by McNeill, F. (2012) 

2020년 3월 28일(토) 작성


이 논문은 2012년 2월 15일, 영국의 계간 저널 [Legal and Criminological Psychology]에 제출된 논문이다.  [Legal and Criminological Psychology](법률 및 범죄심리학)은 영국 심리학 협회에서 한 분기 별로 발행하는 학술저널로 1996년에 시작되었다.  

이 논문『범죄자 사회복귀를 위한 4가지 형태의 접근: 학제적 관점』(Four forms of 'offender' rehabilitation* : towards an interdisciplinary perspective)의 저자 퍼거스 맥닐은(Fergus McNeill)은 영국 글래스고 대학(Univ. of Glasgow) 사회정치학부(School of Social & Political Sciences) 교수로 범죄 및 사회사업(Criminology & Social Work)을 전공하고 있다.

이 글은 스테파니 큐리 박사의『Strength based approaches and protective factors from criminological perspective』(장점에 기반한 접근과 범죄학적 예방요인)이란 논문을 읽어서 알게 되었다. 영국 리버풀 욘 무어레스 대학(LJMU) 법심리학 강사 스테파니 큘리 박사는 2016년 11월 버밍엄 대학 박사과정 시절 이 글을 쓰면서 퍼거스 맥닐의 논문을 상세히 소개했다. 


  • Four forms of 'offender' rehabilitation : towards an interdisciplinary perspective
    Source: Legal and Criminological Psychology, 17 (1). pp. 18~36. ISSN 1355-3259

  • Author: Furgus McNeill
    Professor of Criminology & Social Work,
    Scottish Centre for Crime and Justice Research
    University of Glasgow, Ivy Lodge 63 Gibson Street Glasgow G12 8LR UK
    Email: Fergus.McNeill@glasgow.ac.uk


Four forms of 'offender' rehabilitation: 
towards an interdisciplinary perspective

이 논문 제목은 [범죄자 사회복귀를 위한 4가지 형태의 접근: 학제적 관점]이라고 옮길 수 있다. 우선 offender를 '범죄자'로 해석하는 건 자연스럽지만, rehabilitation(리허빌러떼이슌)은 재활, 또는 사회복귀라는 단어를 문맥에 따라 골라써야 할 것 같다. 리허빌러떼이슌은 '복직, 복위, 복권; 명예 회복; 부흥, 재건; 갱생(更生); 사회복귀' 등 다양하게 옮길 수 있다. 우선 habilitation(허빌러떼이슌)이란 단어가 [교육, 훈련, 투자, 자격획득] 등의 의미가 있고, 그것을 다시 얻는다는 're-' 접두사가 붙어서 리허빌러떼이슌은 원래 자신이 가졌던 지위로 돌아간다는 의미를 갖게 된 것이다. 따라서 리허빌러떼이슌은 수감된 범죄자(1단계) 상태에서 다시 일반 사회생활을 하는 일반인(3단계)로 다시 돌아가려는 중간다리의 성격을 가졌다고 볼 수 있으며, 범죄학적 관점으로 보면 '사회복귀 훈련'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런 맥락이 강하게 반영되는 경우는 '재활'이나 '갱생'이란 표현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Abstract & Keywords

논문은 범죄자의 사회복귀에 대한 보다 충분한 학제적 이해를 돕고, 부분적으로는 현재의 '패러다임 갈등'(paradigm conflicts)를 조명하면서 그 이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작성되었다. 그래서 이 논문은 범죄자의 사회복귀에 대한 혅의 논쟁들을 소개하면서 시작한다. 그리고 그러한 이론을 구성하는 근거가 되었던 사회복귀에 대한 역사적 논쟁과 비판점들을 찾아본다. 그리고. 논문의 세 번째 부분에서 나는 단념이론들(desistance theories)과 사회복귀 이론들 상호간의 관계의 본성이 무엇인지를 탐구하고, 내 결론을 내릴 것이다. 나의 결론은 심리적 재활(사회복귀)에 대한 논쟁으로 인하여 다른 3가지 형태의 사회복귀 훈련에 해당하는 법적, 도덕적, 사회적 재활 훈련에 대한 토론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3가지는 범죄를 단념하게 만드는 과정에서 심리적 재활과 동등하게 다뤄져야 하는 부분이다.



Posted by 편집장 슈렉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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