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6-14 금 7시30분 저녁미사
안동훈 안드레아 신부
마음은 놓고 가면 되잖소
일본에 애인을 둔 남편이 있었습니다. 화가 난 부인이 말했습니다.
"마음은 몽땅 그년 한테 가있잖아 이 남편아!"
그러자 남편이 말했습니다. "걱정할 것 없소. 여보. 그러면 몸은 그리로 가고 마음은 놓고 가면 되잖소."
오늘 복음말씀은 마태오복음 5장 27절부터 32절까지입니다.
<음욕을 품고 여자를 바라보는 자는 누구나 이미 간음한 것이다.>
<오른 눈이 죄짓게 하거든 빼버려라. 지체 하나를 잃는 것이 낫다.>
결혼한 남자와 여자가 있었습니다.
결혼하고 2년까지는 남자가 말하면 여자가 들어준다고 합니다.
5년까지는 아내가 말하면 남편이 들어준다고 합니다.
그러나 5년이 지난 후부터는 남편도 말하고 여자도 말하지만, 들어주는 것은 이웃이라고 합니다.
이후 강론의 결론부분은 기억나지 않음.
마태오 복음 5,27-32
27 "'간음해서는 안된다.'고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28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음욕을 품고 여자를 바라보는 자는 누구나 이미 마음으로 그 여자와 간음한 것이다.
29 네 오른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어 던져버려라.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지체 하나를 잃는 것이 낫다.
30 또 네 오른손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던져버려라.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지체 하나를 잃는 것이 낫다."
31 "'자기 아내를 버리는 자는 그 여자에게 이혼장을 써 주어라.' 하신 말씀이 있다.
32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불륜을 저지른 경우를 제외하고 아내를 버리는 자는 누구나 그 여자가 간음하게 만드는 것이다. 또 버림받은 여자와 혼인하는 자도 간음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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