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심리학 교재 - 사회심리학의 이해 (3판)

사회심리학의 이해 - 3판 

한규석 (지은이) | 학지사 | 2009-09-15

정가 24,000원, 양장본 | 719쪽 

목차

1장 사회심리학의 소개

사회심리학은 어떠한 학문인가  | 사회심리학의 관심 주제들 | 사회심리학은 어떻게 성립되었나  | 사회심리학자들이 취하는 연구방법  | 실험실에서 나타나는 사회심리 현상 

2장 사회생활과 자기

자기란  |  자기의 기능   | 문화권에 따른 자기의 이해  |  움직이는 자기-인상관리 

3장 인상형성(대인지각)과 귀인 

[인상형성(대인지각)] 인상형성 과정의 원리들 | 대인지각의 내용 

[귀인] 귀인의 편향성과 문화  | 귀인의 적용 

4장 사회생활 속의 추론과 판단

정보의 수집  |  정보의 취합과정  |  도식의 활용과 결과  | 일상의 판단은 효율성 추구: 어림법의 활용  | 일상의 판단에서 작용하는 두 유형의 사고 

5장 태도와 태도변화

태도란 무엇인가  |  태도의 형성과 측정   |  태도와 행동의 일관성   |  행동에 따른 태도변화  | 

설득에 따른 태도변화  | 설득효과에 대한 인지적 접근: 정교화 가능성 이론  | 태도변화에 관련된 흥미로운 주제들 

6장 사람들 간의 교류와 사랑

의사소통의 기능  |  교류의 진전   |  관계를 발전시키는 요인   |  관계맺음의 기본 유형   | 대인교류의 기능  | 사랑 

7장 인간의 공격성

공격행위를 유발하는 요소와 심리   |  공격행위의 획득 그리고 그 감소를 위한 처방   |  사회의 폭력성과 문화 그리고 테러리즘  

8장 사회의 갈등과 친사회적 행위

[사회적 갈등]  갈등의 발생   |  협동과 경쟁의 게임 이론적 접근   |  현실적 갈등의 접근, 해결책의 모색  |  사회정의와 도덕성의 판단 

[친사회적 행위]  협동의 진화와 사회의 신뢰성  |  도움행위의 심리 

9장 집단 속의 개인

타인의 존재가 야기하는 현상  |  동조현상과 집단의 영향   |  집단사고   |  사회의 위계성: 권위, 복종, 문화 

10장 고정관념, 편견과 차별

고정관념/편견의 발생과 동학   |  한국사회의 편견과 차별: 성, 지역과 소수집단   |  피해자 측면에서 본 편견  |  편견과 차별의 감소   |  집단 간 행위의 설명: 사회정체감 이론

11장 한국인의 사회심리

한국인의 고유적 |  한국인의 집단주의: 문화심리적 특징   |  한국사회의 가치관 변화 

12장 사회심리학의 응용과 전망

행복의 심리  |  정서 경험의 예측   |  건강과 사회심리학  |  사회심리학의 변화와 전망 

저자 : 한규석

미국 오하이오 대학교(Ohio University)에서 심리학 박사(1986) 학위를 취득하고 1987년부터 전남대학교 심리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심리학회 편집위원장(2000~2001)과 사회 및 성격심리학회장(19대, 2002~2004)을 역임하고 한국심리학회, 미국심리학회 및 국제비교문화심리학회 정회원이다. 

전공분야는 사회 문화심리학이며, 대인갈등, 의사소통의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고 한국인의 사회적 행위가 미국인 및 일본인과 차이 나는 점과 그 이유의 분석, 그리고 한국의 문화특성이 다양한 사회적 행위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의 분석에 학문적 흥미를 느끼고 있다. 관심을 같이하고 있는 심리학 및 타 학문 분야의 연구자들과 공동연구하는 것을 환영한다. 

출판사 책 소개

이 책은 심리학 전공자를 위한 입문서로서, 사회심리학의 통념적 소개를 시작으로 자아의 기능과 이해, 대인자각, 사회적 추론, 태도의 형성과 변화, 의사소통의 기능, 공격행위를 유발하는 요소와 심리, 현실적 갈등의 접근과 해결, 집단의 지각과 고정관념 그리고 문화와 한국인의 사회심리 등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관련 도표와 함께 상세히 설명하였다.

이번 3판에서는 지난 2판의 내용에 대하여 최근 연구와 이전에 못 보았던 연구들의 내용을 반영하여 전반적인 수정작업을 하였다. 새로운 내용을 보충하면서 2판에서 산만하게 다루었던 부분을 줄였으며, 문화와 관련된 논의를 축소시켰다. 이는 문화가 지닌 중요성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별도의 서적에서 그러한 내용을 보다 충실히 다루는 편이 좋겠다는 생각에서였다. 이전처럼 문화, 특히 동아시아와 한국에서 이루어진 연구들의 내용을 많이 제시하고자 하였다. 

전판의 12장을 11장으로 옮겼고, 10장의 제목을 수정하였다. 12장에서는 '사회심리학의 응용과 전망'이라는 내용으로 전판 11장의 '문화와 사회심리'를 대체하면서, 생활장면에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행복과 건강의 문제를 사회심리학적인 측면에서 다루었다. 아울러, 사회심리학의 최근 연구동향을 정리하여 이 분야의 전망에 대하여 생각하고 논의하는 기회를 갖고자 하였다. 

한 가지 특기할 내용은 '나 알기'를 곳곳에 추가한 점이다. 많은 내용을 다루지는 못하였지만 교재의 내용과 관련시켜 자신을 알아보고 탐색해 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척도들을 제시하여 자기발견과 성장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사회심리학을 접하면서 자신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가져 볼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