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생각- 인권으로 희망 찾기



김녕 (지은이) | | 2013-01-30 정가 9,500

 

저자가 인권과 희망에 대해 생각하며 지난 10여 년간 대학에서 가르치면서 또 인권단체인 <인권연대>에 창립 때부터 참여하면서, 그리고 신앙의 사회적 실천에 관해 고민하면서 가졌던 생각들을 주로 적은 것이다. 그는 이 시대 모든 이들에게 쉽고 따뜻하게 읽히면서도 그들 가슴 안의 무언가 중요한 것을 건드리는 일, 인권을 기준으로 생각하고 세상 안에서 올바른 방향과 궁극적인 희망을 찾도록 작은 단초를 제공하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목차. 


인권으로 사회 생각하기

인성교육으로서의 인권교육

인권을 가르치는 일

인권에 대한 오해와 깨달음

대학에서 인권을 가르치며

담쟁이 바라보며 인권운동 생각하기

인권 감수성에 관한 몇 가지 생각

장애인이 아닌 장애를 가진 사람

무심한 국민들희망 가득한 시민들로 거듭나는 상상

인권의 회복, 사람이 희망이다

자살예방과 인권운동

촛불집회, 보수 기독교계, 그리고 정의구현사제단

인터넷과 언론의 돌팔매와 연예인의 인권

체벌을 부끄러워해야 교육’, ‘강제진압을 부끄러워해야 법치

의 혼돈, 그리고 인문학

이슬비물대포를 이기리라)

갈매기의 꿈, 독수리의 삶

소신의 아름다움과 무모함에 대하여)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종교의 자유와 인권, 예우와 연대, 그리고 희망에 대하여

 

 

김녕 : 서강대학교와 미국 워싱턴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공부하였고 정치학박사 학위 취득 후 1997년부터 현재까지 서강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인권교육, 시민교육, 평생교육, 가톨릭 사회참여 관련 과목 등을 가르치고 있다. 아울러, 학술활동과 함께, 인권연대, 사회정의시민행동, 한국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에도 참여하고 있다.

 

책 소개


인권이라 하면 흔히 이념적이거나 투쟁적이거나 혹은 딱딱하다는 선입견을 갖는 이들이 많은데, 그러한 선입견을 버리고 쉽고 따뜻하게 읽어 내려갈 수 있는 인권관련 교양서적이라 할 만한 책 <인권생각>이 도서출판 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인권과 희망에 대해 생각하며 지난 10여 년간 대학에서 가르치면서 또 인권단체인 <인권연대>에 창립 때부터 참여하면서, 그리고 신앙의 사회적 실천에 관해 고민하면서 가졌던 생각들을 주로 적은 것이다.


저자는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디엔가 우물이 숨어있어서 그래.”라는 쌩 떽쥐페리(Saint-Exup?ry)<어린왕자>의 대사처럼, 우리가 희망이라는 우물이 어딘가에 분명히 있음을 믿게 되는 것, 어딘가에는 늘 인권을 위한 고민과 노력과 분투가 있기에 이 세상이 여전히 아름다움을 깨닫게 되는 것, 그런 거, 인권생각에서 시작하는 거 아닐까.“라고 물으며, “쉬운 글들을 통해” “이념 · 종교 · 학식의 벽을 다 넘어 이 시대 모든 이들에게 쉽고 따뜻하게 읽히면서도 그들 가슴 안의 무언가 중요한 것을 건드리는 일, 인권을 기준으로 생각하고 세상 안에서 올바른 방향과 궁극적인 희망을 찾도록 작은 단초를 제공하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인권과 희망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신념을 밝힌 서두에 이어 인권으로 사회 생각하기인권으로 신앙, 그리고 희망 생각하기라는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부분은 “‘인간 존엄이라는 절대 명제가 명실 공히 모든 정책의 기조이자 상식이 되고 교육 개혁의 윤리적 토대가 되는 일, 그리고, 교회 안에만 머물던 신앙인이 인권에 대해 깨달음으로써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비결을 터득하여 더 성숙된 신앙인으로 거듭나는 일이 가능할 것이라는 희망을 짧고 쉬운 글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Posted by 편집장 슈렉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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