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는 우리나라 불교 재단의 대표적 대학입니다. 전통있는 명문대학입니다. 그 유명한 '님의 침묵'의 만해 한용운 님이 나오신 대학(1회 졸업생)입니다. 특히 대충 생각해보면, 동국대 국문과와 연극영화과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많은 문인들과 예능인들을 배출한 곳이기도 합니다. 유명 정치인들도 많습니다. 이 밖에도 무식한 필자가 알아내지 못한 고귀한 전통을 지니고 있는 대학의 이미지가 있습니다.


그런 동국대학교가 최근 총장 선출을 둘러싸고 내분이 일어났습니다. 전통있는 대학의 모습은 어디로 갔을까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적어도 전통이란 총장선출이라는 이슈에 대해 충분한 합의의 전통까지도 담보하고 있어야 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자세한 내막을 아직까지는 모르니까 일단 기존 매체의 보도를 소개합니다. 


오마이뉴스 특집연재 <동국대, 총장선출 못했다.> 2014.12.17

(1) 이사장 정련 스님 심경 토로

(2) 최대식 감사, "다수결? 땅콩 리턴 할래?"  

(3) 정련 스님, "종단도 연임키로 해 놓고"   

(4) 학생들 "정치판 따로 없다... 막장"


2015년 2월 6일자 보도

'논문표절' 동국대 보광스님…총장후보 재논의 움직임   뉴시스


2015년 2월 10일자 보도

동국대 이사회 또 연기, 총장선출 안갯속   매일경제


2015년 2월 11일자 보도

동국대 총장 선거 싸고 내분 격화   경향신문

동국대 이사회 결렬 ... "조계종, 총장선출 부당권력 의혹"    뉴시스

동국대 이사회 또 다시 파행 ... 총장선출 무기한 연기   한국대학신문

동국대 이사장 정련 스립 "조계종단 ... 사과하고 참회해야"   머니투데이


기타 관련기사

말 많은 총장선출, 대학가 몸살    한국대학신문 2015.1.19






Posted by 편집장 슈렉요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