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공화국이 이제 메르스 공화국을 낳고 있다"


보건의료단체 연합 정책위원장이며, [건강과 대안] 부대표를 맡고 있는 우석균 님께서 경향신문에 쓰신 칼럼에 쓰여진 글입니다. 2015년 6월 9일 화요일자 경향신문 시론 [삼성과 메르스 공화국]에서는 삼성병원발 2차 메르스 확산이 벌어지게 된 경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삼성병원은 한국의 방역체계에서 예외였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법 위에 군림하는 삼성의 사례로 X파일 사건, 반도체 백혈병 사건, 태안 기름유출 사건. 이 모든 사건과 사태에서 삼성은 언제나 예외였다는 것이지요. 게다가 영리병원 허용과 건강보험의 당연지정제 폐지, 그리고 민영 보험의 활성화라는 의료장사에 대한 삼성의 일관된 주장이 한국 공중보건의료체계의 파산으로 이어졌고, 그것이 오늘날 메르스 공화국을 낳게 한 삼성공화국의 모습이라고 칼럼은 말하고 있습니다. 


[시론]삼성과 메르스 공화국  ... 경향 2015.6.9(화)


삼성병원이 성역인가?


같은 날 경향신문 사설은 우석균 선생님의 글을 보강해주고 있습니다. 사설 제목은 [메르스 2차유행 삼성서울병원 미스터리 밝혀야]이고, 삼성서울병원에 대한 보건당국의 특별대우 의혹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은 성역이냐"는 말까지 등장합니다. 


[사설] 메르스 2차 유행 삼성서울병원 미스터리 밝혀야 … 경향 같은 날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새 변종 코로나바이러스(MERS-CoV) 감염으로 인한 중증 급성호흡기질환의 이름. 2012년부터 중동지역 아라비아 반도를 중심으로 나타났으며 2015년까지 천 명 이상의 감염자와 4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또 다른 변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원인인 사스(SARS)보다 전염성은 떨어지지만 치사율은 30~40%로 사스(약 9.6%)보다 높다. 2015년 5월 20일 한국에서 메르스 최초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2015년 6월 9일 기준으로 메르스 의심환자는 1,632명, 격리대상자는 2,508명이다.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6월 9일 오전 기준으로 총 95명이며 사망자는 7명이다. 완치되어 퇴원한 환자는 2명이다. 

(출처. 다음백과사전)






Posted by 편집장 슈렉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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