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텔레비젼 = 노년층 미디어
절박함을 느끼면 오만을 버리고 소통에서 해법을 찾는 법
거실 텔레비전의 시대가 저물어가고 있다. 영상 미디어를 소비하는 다른 매체들인 스마트폰이나 컴퓨터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더욱 많다. 방송 프로그램 간의 경쟁이 더 치열한 이유다. 그래서 텔레비전은 노년층의 미디어가 되었다. .
젊은층은 지상파보다는 케이블 채널의 예능 프로그램에 더 환호한다. '작은' 방송사의 생존본능이 대중심리를 더 분명히 파악하기 때문이다. 이제 공룡 방송사(지상파)는 절박함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오만버리기’와 ‘소통하기’에서 해법을 찾고 있다. 5~6년전부터 슬그머니 케이블 채널 등의 프로그램을 흉내내기 시작한 것도 그런 이유때문이라고 한다.
위 글은 윤태진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의 글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의 변신>에 나오는 글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거실 텔레비젼 = 노년층 미디어"라는 등식으로 오늘날 방송매체의 변화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어느 분야에서든 <오만과 불통>은 문제가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윤태진 교수님의 2015년 6월 17일자 신문 칼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윤태진 |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 경향신문 2015.6.17(수) 오피니언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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