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쿠데타 정권이란 오명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경향신문 2016년 3월 1일자 첫번째 사설 '박정희 찬양가로 가득한 초등 국정 역사 교과서'는 박근혜정부가 펴낸 첫번째 역사 교과서인 초등사회 교과서를 평가하면서 이렇게 마무리지었다.
경향신문 사설에 따르면, 위안부 용어를 삭제하고, 5.16 쿠데타와 10월 유신을 비호하는 등 국정 초등사회과 교과서가 박정희 정권에 대한 찬양 일색이라고 말하면서, 국정교과서가 권력의 압감에 휘둘릴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된 것이라고 한탄하고 있다.
교과서의 국정체제 전환을 통해서 국가에 순종하는 국민을 양성하는 것은 아닌가 의심이 든다는 말도 곁들였다.
경향신문 2016년 3월 1일(삼일절) 첫번째 사설보기
'여행과 성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회) 지시가 떨어지면 (단체들 사이에) 경쟁이 붙는다 (0) | 2016.04.22 |
---|---|
노래에도 생명이 있어 각각의 팔자가 있는게 아닐까 (최백호) (0) | 2016.04.21 |
새 사제들은 가난과 민주주의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서품식에 간다 (0) | 2016.01.09 |
애국이란 태극기에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물에 빠진 아이들을 구하는 것 (0) | 2016.01.07 |
바티칸 교황이 이런 생각을 하는 데는 1500년 걸렸다. (0) | 2015.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