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시가 떨어지면 경쟁이 붙는다

(집회) 지시가 떨어지면 (단체들 사이에) 경쟁이 붙는다


어버이연합의 사무총장 추선희 씨의 주간지 시사저널의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발언이다. 어르신들은 일당 2만원에 각종 관제 시위에 동원되었다는 사실이 세상을 시끄럽게 만들고 있다. 


극우 성향 단체나 보수 성향 단체들이 청와대의 집회 지시에 앞다투어 나선다는 식의 보도인 것이다. 한겨레신문 2016년 4월 22일자 인터넷판에서는 <어버이 연합, "청와대 행정관과 집회 협의했다.">는 보도를 내놓았다. 이 밖에도 다만, 제목만을 보아도 작금의 상황을 분명히 파악할 수가 있다. 


[단독] 어버이연합 “청와대가 보수집회 지시했다”   - 시사저널 2016.4.20

정무수석실 산하 국민소통비서관실 지목…“한일 위안부 합의안 지지 집회 거부하자 어버이연합 공격”






Posted by 편집장 슈렉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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