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14년 9월 26일자 경향신문 30면 <오피니언>란에 실린 여성학 강사 정희진 선생님의 글<조용한 가족을 위하여>는 세월호 참사의 비극 속에서 고통을 겪는 피해자 가족의 모습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가족을 대하는 어이없는 일부 어리석은 행동들에 대해서는 그 현상의 원인과 현실의 대응을 짚었고, 궁극적으로 '세월호 정권'의 딱지가 붙지 않으려면 정부가 알아서 제대로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정희진 선생님의 글은 차분하면서도 논리적인 구조가 뛰어나지만 그렇다고 이성적 논리에 함몰되지 않고 있으며 공동체의 안녕을 걱정하는 인간적인 제안에도 성실한 좋은 글이라고 느껴져서 이 지면에 그 글을 링크합니다. 


경향신문 2014년 9월 26일 금요일 30면 <오피니언>란 '정희진의 낯선사이"

조용한 가족을 위하여 - 정희진 여성학 강사

 

Posted by 편집장 슈렉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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