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e 프란치스코 <복음의 기쁨>
2. The Delightful and comforting joy of Evangelizing
2. 복음화의 즐겁고 위로가 되는 기쁨
Eternal Newness
11. A renewal of preaching can offer believers, as well as the lukewarm and the non-practicing, new joy in the faith and fruitfulness in the work of evangelization. The heart of its message will always be the same: the God who revealed his immense love in the crucified and risen Christ. God constantly renews his faithful ones, whatever their age: “They shall mount up with wings like eagles, they shall run and not be weary, they shall walk and not be faint”(Is 40:31).
영원한 새로움
11. 새롭게 거듭난 설교는 신앙인은 물론이고 신앙에 미지근한 사람들이나 신앙을 실천하지 않는 이들에게도 복음화의 작업 안에서 그 믿음과 결실이 주는 새로운 기쁨을 줄 수 있습니다. 그 설교가 가진 메시지의 핵심은 언제나 같은 것입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은 무한한 사랑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하느님은 끊임없이 당신에게 충실한 이들을 새롭게 하십니다. 그들의 나이는 상관없습니다; "주님께 바라는 이들은 새 힘을 얻고 독수리처럼 날개 치며 올라간다. 그들은 뛰어도 지칠 줄 모르고 걸어도 피곤한 줄 모른다"(이사 40,31).
* lukewarm 미온적인, 미지근한 / * nonpracticing 신앙을 실천하지 않는, (의사,변호사 등) 개업치 않은 / * Is = Isa. = Isaiah (아이쩨이어) 이사야서 (이사야. BC720년 경 히브리 대예언자)
Christ is the “eternal Gospel”(Rev 14:6); he “is the same yesterday and today and forever” (Heb 13:8), yet his riches and beauty are inexhaustible. He is for ever young and a constant source of newness. The Church never fails to be amazed at “the depth of the riches and wisdom and knowledge of God”(Rom 11:33). St. John of the Cross says that “the thicket of God’s wisdom and knowledge is so deep and so broad that the soul, however much it has come to know of it, can always penetrate deeper within it.” Or as St. Irenaeus writes: “By his coming, Christ brought with him all newness.”
그리스도는 "영원한 복음"(묵시 14,6)이십니다; 그 분은 "어제도 오늘도 또 영원히 같은 분"(히브 13,8)이시지만, 그 분의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은 고갈되지 않고 무궁무진합니다. 그 분은 언제나 젊고 끊임없는 새로움의 원천이십니다. 교회는 "하느님의 풍요와 지혜와 지식의 깊이"(로마 11,33)에 대해서 변함없이 경탄을 금치못합니다. 십자가의 성요한은 말씀하시기를 "하느님의 슬기와 지식의 숲속은 너무나도 깊고 너무나도 넓어서 영혼이 그것을 아주 많이 알게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하더라도 언제나 영혼은 더 깊은 곳으로 뚫고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또 이레네오 성인은 이렇게 적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그분께서는 완전한 새로움을 함께 가져다 주셨습니다."
* Rev = (the) Revelation (렙얼레이슌) 요한묵시록, 묵시, 요한계시록, 계시 / * Heb = (the) Hebrews (히이브루우쯔) (단수취급) 신약의 히브리서 = the Epistle to the Hebrews (≠ the Hebrew Bible, 히브리성서 = 구약성서), epistle (입피슬) (신양성서의) 사도서간, (심각한 장문의) 서한, 편지 / * never fail to do 반드시(기필코) ~하다 (예문. never fail to say 입버릇처럼 말하다) / * be amazed at ~에 깜짝 놀라다 / * thicket (씩킷) 덤불, 잡목숲, 복잡하게 뒤얽힌 것
* St. John of the Cross 십자가의 성요한(1542~1591) 성인, 교회학자, 가르멜수도원 개혁가, 신비가. 1726년 교황 베네딕토 13세에 의해 시성. 1993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스페인어권의 모든 시인들의 수도성인으로 선포
* St. Irenaeus 성 이레네오(135~202 추정) 프랑스 리옹지방 주교. 사도요한의 제자. 원시교회 대표적 교부 중 한명
With this freshness he is always able to renew our lives and our communities, and even if the Christian message has known periods of darkness and ecclesial weakness, it will never grow old. Jesus can also break through the dull categories with which we would enclose him and he constantly amazes us by his divine creativity. Whenever we make the effort to return to the source and to recover the original freshness of the Gospel, new avenues arise, new paths of creativity open up, with different forms of expression, more eloquent signs and words with new meaning for today’s world. Every form of authentic evangelization is always “new.”
이러한 새로워짐을 통해서, 그분께서는 우리의 삶과 우리의 공동체를 늘 쇄신시키십니다. 심지어 그리스도교의 메시지가 암흑의 시기와 쇠약한 교회의 시기들을 겪어나갔을지라도, 그것이 결코 늙어가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갇혀있게 만드는 우리의 따분한 범주를 깨부셔 낼 수 있으신 분이시기에 그 분의 신성한 창의성은 멈춤없이 경배하게 만듭니다. 우리가 복음의 원천으로 돌아가려고 할 때마다, 우리가 복음의 원초적 새로움을 회복하려고 할 때 마다, 새로운 거리들이 드러나고, 새로운 창조의 길들이 활짝 열립니다. 그 거리에는 색다른 형태의 표현과 더욱 생생한 간판과 오늘날 세상의 새로운 의미를 가진 단어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모든 진정한 복음화의 형태는 언제나 "새로움"입니다.
* eloquent (엘러꾸언뜨) 유창한, 웅변잘하는, 설득력있는, 생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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