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정의철 다마소 신부님의 전례학 강의 4교시 내용입니다.

2015-1-3 토요일 오후 4시15분~5시00분, 가톨릭대학 진리관 3층 대강당

전례학 3교시, 가톨릭교리신학원 2015년 1월 동계연수


아래 내용은 필자의 기록과 기억을 재구성한 것이기에 실제 강의와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강연자 정의철 신부님의 의도와 다르게 읽힐 수도 있읍니다. -필자 주 


전례학 4교시


역사적으로 있었던 것을 메모리하는 것. 1년 단위 안에서 교회는 그리스도께서 이룩하신 구원사업을 기억하는 것 이것이 전례주년입니다. 이것이 특정 주제와 항목으로 나눠 그리스도께서 이룩하신 구원사업을 기억하여 월별로 묶어놓은 것이 전례력입니다.

2015년 1월 3일(토) 오후, 서울 가톨릭대학 진리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전례학 특강 모습


하루하루가 주님의 날들

그래서 교회안에서 하루하루는 주님의 날들입니다. 양대축일을 중심으로 이뤄진 전례력입니다. 우리가 일반적 전례력 전례의 주기도 사순시기이구나, 그걸 달력을 안 본다 하더라도 마음 준비가 안된거지, 양대 축일을 중심으로 이뤄지는데, 뭘 기념하냐면 그리스도의 구원에 괸계되어 고유시기에 거행되어야 할 축일과 그리스도 축일 뿐만 아니라 여기 동참한 사람들 성인 성녀들 중심은 그리스도 고유시기가 우선입니다. 두가지 고유시기 거행되어 나가는 축일 이것은 쁘로쁘리움 고유시기죠. 둘째는 쌍토랄레, 성인성녀축일입니다.

성탄을 중심으로 보면, 준비하는 게 대림일주. 대개 어느때냐면, 달력보면 나오지만 대충력으로 11월 31일 전후로 봅니다. 전에 올수도 늦게 올수도 있어요. 성탄은 고정 축일로 12월 25일입니다. 그 기간은 대림시기죠. 성탄시기는 그 축일로만 부족하니 연장하고픔 마음속으로 만들어낸 게 성탄시기이고, 막을 내리는 것은 주님세례축일이죠. 그 때 구유 없어지죠. 1월 10일 중심으로 잡으면 되요.

부활은 유다인 전승을 따르면 고정이지만, 공의회에서 동방교회는 그런 의견, 서방교회는 주일 중점두자고 해서, 충분히 지나서, 니산달 지나고 만월 지나서 처음 오는 주일날 하니 부활축일이 변동시기가 되는 겁니다. 재의 수요일부터 부활절까니 사순시기죠. 

순례의 여정 마지막은 왕이신 그리스도께 나아가는 거에요. 연중시기의 마지막이 그래서 그리스도왕 축일로서 교회주기는 막을 내립니다. 이건 모두 전례주기 안에서 큰 두개 덩어리가 있죠. 고유시기와 성인성녀 축일인데, 이 그리스도 관계된 축일이 바로 중요한 축일입니다.

제2차 바티칸공의회 이후 각 지역 대표 성인들 집어넣습니다.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아시아 성인들. 우리나라 성인성녀들도 전례력 안에 들어갑니다. 그전에는 유럽 주로 이탈리아, 프랑스 등이죠.

그런데 훌륭한 성인들 등급을 나눌 필요가 있나? 그것은 다만 우선순위를 알려주기 위한 거에요. 바티칸 이전 열 몇개 등급이었는데, 3가지로 단순화했습니다. 대축일, 축일, 기념일이죠.

대축일, 축일, 기념일

대축일에서 촛대 3개씩 6개면 '대축일이구나' 알 수 있고, 4개 '축일이구나', 2개 '기념일이구나'라고 알 수 있습니다. 대축일에는 주님, 성인, 수도회, 지역 등이 있어요. 사순시기와 부활주기 모든 주일도 대축일이에요. 양대 축일이라고 하지만, 성탄은 대림시기 모든 등급 대축일이지만, 성탄주일의 축일은 대축일이 아니에요. 즉 부활이 더 비중이 있다는 겁니다. 또 평일인데 대축일이 있어요. 부활과 연결되겠죠. 파스카 삼일 성삼일 축제 이 때는 평일이지만 대축일 등급입니다. 성주간도 그렇습니다. 부활 축일이 교회 가장 중요한 것이란 걸 알 수 있겠습니다. 이건 우린 가톨릭 국가가 아니니 못느끼지만, 일반적 가톨릭국가는 다 쉽니다. 대축일이니까.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대축일의 등급은 위령의 날, 이게 겹쳐졌을 때 어떤 걸 우선해야하나 등의 문제로 등급을 만든 것일뿐, 전례력을 보면 다 나옵니다.

4:50분 모든 강의 종료

위 내용은 필자의 기록과 기억을 재구성한 것이기에 실제 강의와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강연자 정의철 신부님의 의도와 다르게 읽힐 수도 있읍니다. -필자 주 



정의철 다마소 신부님



Posted by 편집장 슈렉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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